• 목회칼럼 <일이 되게 하려면…> 조선 숙종 때 활동한 김천택의 시조 중에 ‘잘 가노라 닫지 말며’를 소개합니다. “잘 가노라 닫지 말며 못 가노라 쉬지 말라 / 부디 그치지 말고 촌음을 아껴 쓰라 가다가 중지(中止)곳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 이 시조에서 시인이 강조하려 한 것은 ‘가다가 중지(中止)곳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일 것입니다. 뜻을 세웠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야

  • 목회칼럼 <단순한 사람>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챨리 채플린. 이처럼 세상 그 누구도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남모를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때라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엘리야 선지자의 사역에서 이에 관해 영감을 받습니다. “많은 날이

  • 목회칼럼 <수의 논리>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유명한 글이 있습니다. 저자는 어린 왕자의 입을 빌려 이 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만일 어른들에게 ‘장밋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봤어요. 창에는 제라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고요.’ 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 ‘십만 프랑 짜리 집을 봤어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 목회칼럼 <상처다루기> 지난 7월 4일, 시카고 하이랜드파크 시에서 독립기념 퍼레이드가 막 시작 될 무렵, 비극적인 총격사건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최근 들어 너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이런 총기사건의 범인들은 일반적으로 내향적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를 제때 치료받지 못한 채, 곪을 대로 곪도록 방치하다가 결국 이런 엄청난 일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상처는 잘 다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