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Home2023-11-26T22:00:25+09:00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는 교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주일예배실황

남플 주일 11월 26일 오전 1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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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국민일보 <겨자씨>란 칼럼에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한 주택을 들이받은 이야기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들이 사건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대조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그들은 그 난리 중에 여주인이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나지도 않은 것을 보았고, 잠시 후 다른 방에서 아기가 깨어 울자 여인이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본 것입니다.

우리의 청각은 크게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들려오는 소리를 감지하는 일반적인 기능과 듣고 싶은 소리만 선별해서 듣는 기능입니다. 위 사건에서 보듯, 사람이 듣기로 결심했다면 아무리 세미한 소리라도 듣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하지 않는 소리는 제아무리 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서 아니라 사실 그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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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P.O.E.M)가 흐르는 남부플로리다 감리교회

Poor in Spirit
One in God
Encouraged in Christ
Mission-oriented Life

남플은 성경에 소개된 최초의 이민교회라고 할 수 있는 안디옥 교회를 모델로 삼아 <예배, 교육, 선교, 구제>를 4대 핵심가치로 삼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는 교회” (행11:23)로, 2022년 1월, 교회설립 4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나온 시간, 우리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극복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지역적, 정서적 한계를 뛰어넘는 부흥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으로 여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 곳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세우신 뜻을 깊이 새기며,중남미 선교의 통로로 쓰임받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우리 교회를 향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자신의 약함과 주의 은혜를 자랑하며, 모든 성도들이 세상과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살고자 힘을 다해 수고하는 교회.